공복혈당과 식후혈당의 차이, 왜 둘 다 중요할까?
혈당을 관리하는 데 있어 ‘공복혈당’과 ‘식후혈당’은 각각 다른 의미를 가집니다. 둘 다 체크해야 진짜 위험 신호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.
1. 공복혈당이란?
8시간 이상 음식물을 섭취하지 않은 상태에서 측정한 혈당입니다. 주로 아침에 측정하며 70~100mg/dL이 정상입니다.
- 100~125mg/dL: 공복혈당장애 (당뇨 전단계)
- 126mg/dL 이상: 당뇨 가능성
2. 식후혈당이란?
식후 1~2시간 후 측정한 혈당으로, 140mg/dL 이하가 정상입니다. 식후혈당이 높다면 췌장의 인슐린 분비 문제일 수 있습니다.
3. 두 혈당의 조합이 왜 중요할까?
- 공복혈당은 정상인데 식후혈당이 높다? → 초기 당뇨 가능성
- 식후혈당은 정상이지만 공복혈당이 높다? → 인슐린 저항성 진행 중
따라서 한쪽 수치만 봐서는 혈당 상태를 정확히 판단할 수 없습니다. 둘 다 정기적으로 체크해야 조기 발견이 가능합니다.
댓글